금오름 #제주오름 #제주여행 #분화구 #패러글라이딩 #금악 #제주서부여행1 제주 금오름 (분화구, 조랑말, 패러글라이딩) 솔직히 처음엔 오름쯤이야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올라가면 되겠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직접 겪어보니 그 생각은 꽤 빗나갔습니다. 제주 한림읍 금악리에 자리한 금오름, 두 번을 올라봤는데 갈 때마다 예상을 조금씩 벗어납니다. 이번에는 친정어머니와 단둘이 4월에 다녀왔고, 그날 만난 풍경과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오르는 길에서 만나는 것들금오름의 정식 명칭은 금악(今岳)이며, 표고 427.5m, 비고 178m에 달하는 오름입니다. 비고(比高)란 주변 지형 대비 오름 자체가 솟아오른 높이를 의미하는데, 쉽게 말해 실제로 두 발로 걸어 올라야 하는 높이가 178m라는 뜻입니다. 숫자만 보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막상 오르다 보면 중간쯤에서 분명히 숨이 차오르는 구간이 나옵니다.제가 직접 걸어보니 탐방로 초반.. 2026. 4. 25. 이전 1 다음